샘 펜터 공연에 등장해
관심을 몰아받은 밴드
원더호스 Wunderhorse의
실버가
2024년의 오아시스 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혹시 가수 샘 펜터나 밴드 오아시스를
모른다고 해도 상관없음.
그런 게 있구나 하고 원더호스에
집중하면 됩니다.
코로나가 배출한
밴드인 원더호스는
영국 런던의
제이콥 슬레이터가 시작하여
2021년에 4명의 밴드로 구성됩니다.
기타 해리 폴러,
베이스 피트 우딘,
드럼 제이미 스테플
보컬에 제이콥 슬레이터
프론트맨 제이콥의 나이가
안나오는데, 대략
24세나 25세 정도 인것 같네요.
밴드 이름 원더호스는
50~60년대에 '챔피언 더 원더 호스'라는
오래된 TV 쇼가 있었는데,
그 이름을 농담처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더호스는 펑크와 인디 록 느낌이
있는 밴드로, 작은 변두리 펍에서
연주할 만한 밴드 느낌.
일단 목소리가 영국 밴드의 정석처럼
깊은 동굴소리에 매우 감성적이고
외모가 아주 영국스럽습니다.
(이 뜻은 영국사람들이
그다지 잘생기지는 않다는 의견...)
영국의 밴드들이 독보적인 이유는
그들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어서겠죠.
현재까지 발표한 노래들이
엄청 대단한 그런 곡들은 아니지만
이 밴드가 이제 시작했으니
조만간 띵곡이 나오고야 말겠죠.
매티힐리도 그렇고
제이콥 슬레이터도
완전 음악과 동일체되어
정줄놓고 노래부르는 모습이
물론 반복되어서 훈련이 되었겠지만
그때그때 진심이라는 느낌이 들고
영블러드를 봐도 저래도 안쓰러지나
싶을 만큼 반미친놈이죠.
그게
참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도
누구나 빠지게 만드는 것이
아마 완전히 빠진 모습에서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가수들은 일단
목소리가 얇고 고음이며
공연 중 관객 의식을 굉장히 많이 하고
그 예쁜 척을 많이 하는
장르가 다른 것 같습니다.
팬덤문화 소속사 때문이겠죠.
제이콥 슬레이터는
17살에 런던으로 가
데드프리티즈 라는 펑크밴드를 시작했고
밴드 해체 후에
생계를 위해 노동, 서핑강사,
연기도 했다고 하네요.
제이콥이 좋아했던 음악은
닐영, 자니미첼, 엘리엇 스미스
등이 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동안 제이콥 혼자
원더하우스를 시작했고,
드러머 제이미, 기타리스타 해리,
베이시스트 피트가 합류해
밴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원더호스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새 밴드로 여러 오프닝공연을
하고 있으며
2023 글래스톤베리 공연을 끝냈고,
이번 8월에 새 앨범이 나올 예정인데,
현재 공개된 곡들인
silver 실버 와 July 쥴라이는
거의 미칩니다.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음악이 전혀 아닌데
오아시스가 생각은 나지만
오아시스는 아닌,
오아시스 예전 노래를
들으면 여전히 대단하지만
예전에 하도 들어서 그런가
이젠 배경음악 같이 별 느낌이 안나고
리암 갤러거의 비디아이도
마찬가지같은데,
60이 다 된 노엘 리암 갤러거를
아직도 붙잡고 듣기보다는
내가 몰랐던 이런 멋진 밴드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이
더 짜릿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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