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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엔플라잉의 가수 이승협은
92년생으로
한국식 나이로는 33살입니다.
아무도 그 나이로 안볼듯.

앳스타일 7월호 화보촬영에서 입은
청청 데님 브랜드는



베르사체 데님으로
자켓 250만원
바지 180만원 정도네요.




다른 옷으로는
검정 수트랑 니트가 있네요.

차라락 떨어지는 자컷에
셔츠 대신 시스루 티를 입어
가슴근육을 보여주네요.

수트 브랜드는 모르겠고..



어깨 팔뚝을 잘 보여주는
다음 옷



회색 니트 조끼는
한국 브랜드 도프제이슨 베스트 입니다.

7만8천원짜리가
70만원 짜리로 보이게 하는
고급진 남자 모델이군요.


도프제이슨 홈페이지는
일부러 저런 모델을 써서
눈높이를 낮춘건

아니겠지요...



화보와 함께 나온 인터뷰 제목은
인혁 캐릭터로 인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데,
인혁 역을 감초라고 표현하는데,
잠만,
변우석과 이승협 역이 바뀌었어도
이상할 일이 없었을 듯.


이승협은 연기경력이
마치 초보연기자처럼 대하지만
사실 으마으마한 경력이~

2018년 연애포차
2019 최고의 포차
2019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2020 빅픽쳐하우스
2021 가시리잇고
2021 알고있지만,
2022 별똥별
올해 선재업고 튀어와 엄마친구아들 까지
하면 총 9편의 필모그래피를 가진
중견? 배우 입니다.



이승협 인터뷰 내용

"이승협은 군백기 중인 세 명의 멤버를 제외하고 유회승과 함께 단독 콘서트 '2024 N.Flying LIVE 'HIDE-OUT''을 개최, 전회차가 매진되는 막강한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차기작 tvN '엄마 친구 아들'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음악이면 음악, 연기면 연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한 이승협이다"




Q 매일이 정신없는 하루일 것 같아요.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 얼마 전 콘서트를 마쳤고, 또 많은 분이 인혁이를 찾아 주셔서 재밌는 스케줄이 굉장히 많았어요. 스케줄하면서 작업도 하고 녹음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Q 말만 들어도 바빴을 것 같은데요.
▲ 그래 보일 수 있는데, 늘 이런 식으로 지냈던 것 같아요(웃음). 일을 좀 해야 '오늘도 잘 살았다'라는 느낌이 들거든요. 하하.

Q 콘서트는 어땠어요?
▲ 처음엔 이틀로 계획된 콘서트였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엔플라잉에 관심을 주셔서, 하루 더 공연을 하게 됐어요(웃음). 체력적으로 괜찮을까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 관객들이 에너지를 정말 많이 주셔서 도파민이 펑펑 터졌거든요. 3일 내내 하나도 안 힘들고, 신나게 무대를 했는데 콘서트 마친 후에 한 이틀? 정도는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고요. 하하.

Q 무대 위에서 정말 신났었나 봐요(웃음).
▲ 거의 3, 4개월 만에 본업을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또 서울에서 콘서트를 한 것도 반년 만이거든요. 기다려 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는데 부응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또 저랑 (유) 회승이도 이 정도로 공연을 하면 조금은 지쳐야 하는데, 전혀 지치지 않더라고요. 한계를 뚫은 것 같았죠.

Q 이클립스 노래를 기대하고 온 분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 맞아요! 진짜 많으셨어요. 그래서 'Star(스타)'라는 곡도 선보이고, 회승이가 혼자 부른 '그랬나봐'도 보여드렸죠. 이틀째 공연에는 '선업튀' 감독님이랑 작가님, 그리고 배우들이 다 같이 와 주셨거든요. 관객들이 많아서 첨엔 잘 보이진 않았는데 '선업튀' OST를 부르기 시작하니까 어디선가 환호가 더 크게 들리는 거예요(웃음). 그래서 맘속으로 '아, 저기에 모여 계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공연을 했어요.

Q 오랜만에 공연도 뜻깊지만 드라마까지 흥행한 후에 팬들을 보는 거라 '금의환향'한 기분은 아닐까, 궁금했어요.
▲ 팬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사실 그동안 작품을 준비하느라고 팬들을 많이 못 챙겼거든요. 멤버들이 군대에 가 있어도 우리가 열심히 달려서 덜 외롭게 해주겠다고 단언했는데, 정작 내가 팬들을 외롭게 만들고 있는 건가 싶더라고요. 공개만 기다리면서 '이 작품으로 우리 팬들 기가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는데, 정말 그렇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죠.

Q 이 정도로 큰 사랑은 예상 못 했죠?
▲ 전혀 못 했어요. 왜냐면 제가 작품이나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게 처음이거든요.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으면 아마 '이번에 잘 돼야 할 텐데' 생각했을 것 같은데, 이런 걸 처음 겪어 보니까 마냥 신기하기만 하더라고요(웃음).

Q 인혁이 만큼 감초 역할을 잘 보여 준 캐릭터는 없었단 생각이 드는데, 어떤 식으로 캐릭터에 서사를 부여하고 또 매력을 담으려고 했나요?
▲ 처음엔 인혁이를 그려내기 참 어렵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왜냐면 제가 평소에 인혁이 만큼 말이 많고 분위기 띄우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촬영 초반에는 '이걸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준비하면서 평소 저의 모습을 많이 돌아보고, '내 안에도 이런 면이 있구나'를 새롭게 알게 되기도 했어요.

Q 어떻게 내 안에 인혁이를 찾아냈어요?
▲ 저희 멤버 중 (김) 재현이가 정말 까불거리거든요. 하하. 재현이가 했던 행동들을 떠올려 보기도 했고, 또 제가 평소에 운동하러 헬스장을 정말 많이 가는데, 같이 운동하는 동생을 만나면 일부러 연기를 했어요. 장난도 치고 평소보다 분위기도 업 시키고요(웃음).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동생도 다른 점을 잘 못 느끼더라고요. 촬영 전부터 인혁이처럼 사는 법을 연기해 봤던 게 큰 도움이 됐어요.

Q 삭발 장면도 손꼽을 만한 명장면이었어요.
▲ 그때 진짜 긴장하고 촬영했어요(웃음). 그 정도의 코미디를 찍어본 적이 없거든요. 팬들도 제가 삭발한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기도 하고요. 걱정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재밌는 거예요. 상상하는 장면이라 더 오버해도 괜찮다고 하셔서 신나서 촬영했어요. 삭발 가발 쓰고 멤버들한테 셀카도 찍어서 보냈어요.

Q 인혁이는 극 중에서 밴드 활동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잖아요. 닮은 면도 있었나요?
▲ 제가 만약 고등학생이었다면 삭발도 불사했을 것 같은데요.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우리 멤버들이 팀을 나간다고 한다면 당장에라도 머리를 밀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에 대한 열정은 정말 닮았어요. 인혁이가 어렸을 때 상경했잖아요. 저도 열 아홉살 겨울 방학 때부터 상경했거든요. 오디션을 보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예전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Q 어떻게 어렸을 때부터 꿈이 확고할 수 있었을까요?
▲ 저도 되새겨 보면 그때가 가수가 되고 싶다기보단 오디션에서 합격하고 인정받길 바랐던 것 같아요.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던 거죠. 제가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었거든요. 원래 꿈도 보컬 트레이너였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내성적인 관종의 기운이 있었던 것 같아요. 하하. 학교에서 축제를 할 때에도 장기 자랑 하고 싶어 하면서도 안 나가고 혼자 연습하는 스타일이었어요.

Q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면서 달라진 점도 많을 것 같은데 어때요?
▲ 책임감이 더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서 팀도 더 많이 사랑하게 됐고요. 또 예전엔 어떤 명확한 목표가 있었던 게 아니었는데 이젠 목표가 생겼어요.

Q 어떤 목표예요?
▲ 멤버들과 더 좋은 음악을 오랫동안 하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 여든 살까지 같이 밴드를 하자고 했거든요. 워낙 이 이야길 많이 해서 팬들이 식상할 수도 있으니까 이젠 여든한 살이 될 때까지 함께하는 걸로 목표를 바꿔야겠어요.

Q 타임 슬립이 가능해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바꾸고 싶은 순간도 있을까요?
▲ 멤버들이랑 같이 학교에 다녀보고 싶어요. 돌아가서 멤버들을 빨리 만나는 거죠. 근데 그랬다가 운명이 바뀌면 안 되니까, 혼자만 알고 모두가 만날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 볼까, 고민이 좀 되네요(웃음).

Q 못 하는 걸 못 하는 편이랄까. 노래, 랩, 연주 뭐 하나 빠질 것이 없이 다 잘하니까 신기하기까지 해요.
▲ 너무 큰 칭찬을 해 주셔서 늘 감사한데, 사실 저는 한 가지를 월등히 잘하고 싶거든요. 그런데 모든 순간을 이렇게 지냈던 것 같아요. 피아노, 기타 또 작사와 작곡을 해보기 시작하면서 하나를 시작하면 그걸 잘하고 싶단 생각을 해서 꾸준히 오래 하거든요. 그래서 다양한 걸 잘 한다는 이야길 해주시는 것 같아요. 한 가지를 특출나게 잘하는 재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전 그런 편은 아닌 것 같고(웃음). 고르게 잘 하려고 해요.

Q 차기작으로 tvN '엄마 친구 아들'도 준비 중이죠.
▲ 이번엔 헬스 트레이너 역할을 맡게 됐고, 주인공 석류 역을 맡은 (정) 소민 누나의 동생인 '동진'으로 나와요. 살짝 철이 없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저랑 친누나 어렸을 때를 보는 느낌 같더라고요. 대본부터 정말 재밌어서, 꼭 기대해 주세요!

Q 늘 감사한 팬들에게 한마디 해볼까요.
▲ 매 순간 잊은 적이 없어요. '엔피아들이 좋아할까'에 대한 생각을 가장 많이 해요. 이번에 '선업튀'를 통해 좋은 결과물을 이룬 것 같고 또 그걸 엔피아들이 자랑스러워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즐거울 일이 더 많을 거거든요. 항상 믿고 함께 하길 바라요. 정말 조만간, 좋은 노래로 또 만나게 될 것 같으니까(웃음).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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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컨텐츠B저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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