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골든글로브에서
한국영화 헤어질결심이
싸늘하게 외면받았으나
다른 좋은 영화들이 꽤
많았습니다.
작품상의 페이블스맨은
스필버그 감독이라서 뽑힌 듯.
(위인전 같았죠.)
작품상과 각본상 남자주연상 까지
휩쓴 영화는 바로
더밴시스오브이니쉐린
밴시오브이니셰린
반스오브이니시린
이니세인의 밴시
이니셰린의 밴쉬
이름이 이정도인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 단순한 배경에
소수의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해 하기 쉽지 않습니다.
배우들은 영어를 말하나
영어 맞나 싶은 먼소리 라는
느낌이 드는 이 영화는
아일랜드 배경과 역사를 담았는데,
아일랜드 역사는 커녕
영국 역사도 잘 모르니...
배우 콜린파렐이
역대급 가장 멍청한 연기를
보여주어서인지 상을 받은 듯.
영화의 대략 줄거리는
브랜든 글리슨이 연기한
콜이라는 할아버지가
콜린파렐이 연기한
젊은 남자 패릭에게
절교를 선언하며 시작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어
콜린도 관객도 어리둥절합니다.
동성애? 출생의 비밀? 누나의 연인?
등 온갖 이유를 상상하게
했는데요,
이 영화는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아무것도 모르고 끝나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첫 화면에 연도가 나오는데
그것이 힌트였습니다.
마치 1945년 하면 광복을 떠올리듯
1923년이 아일랜드 내전을
바로 떠올려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일랜드 내전 시기
한 외딴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손가락을
자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이 영화를
다크코미디로 분류하는데
웃긴 장면은 없습니다.
할아버지 콜은
페드릭 페릭과 갑자기
절교를 선언합니다.
페릭은 왜 그러냐고 계속
묻습니다.
그러다가 할아버지가
손가락까지 자르며
말 걸지 말라고 하는데
먼 상황인지 알기도 전에
영화는 끝나버립니다.
아일랜드 내전에 대해
정확하게 한마디 안하고
군인도 한명 나오지 않으니
그냥 보면 내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아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기 위해 싸운 전쟁에 이어
내부 갈등에 의한 내전이 벌어졌었는데
약 1년간 수천명이 죽은
전쟁입니다.
내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쉽게 언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두 역할이
내전을 상징하는 것이죠.
잘 지내는 것 같다가 절교하고
싸우고 다치고 포기하고
절망하는 이야기
바이올린 연주자인
할아버지 콜은
어느 날 갑자기 패드릭에게
더 이상 친구로 지내고 싶지 않다고
통보합니다.
그러자 파릭은 무조건 미안하다며
다시 어울리자고 하나
콜은 말도 걸지말라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은
갑자기 절교에 관심을 가지며
왜 그러냐고 하는데
이들이 모두 주변 국가들.
무조건 전쟁을 말리고
싫어하는 이들이죠.
패릭은 누나 시반의
그늘에서 살고있는데
콜은 패릭이 멍청하다며 절교를
하고, 맥주를 마시며 잡담이나 하던
친구를 끊어서
바이올린 연주를 더 잘하게
되었다며 패릭에게
말걸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패릭은 계속 콜을 찾고
악동경찰의 내놓은 아들
도미닉과 어울리며
정신을 계속 못차립니다.
패릭은
콜과 함께 음악을 하던 이에게
거짓말을 해 떠나게하고
콜은 손가락을 잘라
패릭의 집으로 던집니다.
손가락 하나를 줏어 먹은
당나귀가 사망하고
패릭은 콜의 집을 불지릅니다.
패릭이 늘 돌보던 당나귀 제니가
죽은 것입니다.
콜린파렐은
순수하지만 멍청하고
고집스러운 성격을 연기하는데
정말 멍청한 표정이
수상하게 한 듯.
그런데 화난다고 자기 손가락까지
자를 일 이었나 싶은 게
콜이 바이올린 연주자였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욱한 성급함과
훌륭한 뮤지션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자 자른 듯합니다.
마틴 맥더나 감독은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 남자들을
모두 소심하고, 불안정하고,
감정적으로 취약하며,
사소한 불만에 폭발하는 성격으로
묘사합니다.
타인에 대한 단순한 혐오감을 넘어선
이 패배자들은
서로에 대한 원한이
오래 묵어온 듯 그립니다.
경찰도 욱하고
신부도 욱하고
가게주인도 욱합니다.
단지 패릭의 누나 시반만
정상인듯 메인랜드로 떠나죠.
나
영화 촬영중 아일랜드에서
재밌었다는 감독의 소감처럼
콜린파렐과 배리코건은
이미 더킬링오브세이크리드디어로
만난적이 있네요.
콜린파렐은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단연 주인공이었죠.
화이트로터스의 배우
제니퍼쿨리지의 에스코트를
해주며 나이스함이 돋보였는데요,
배리 코건과 브랜든 글리슨 모두
함께 축하하는
모습이 생중계 되었었습니다.
배리코건은 배트맨 조커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하네요.
'셀러브리티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모시샬라메가 카일리제너랑 데이트? 애아빠 트레비스스캇을 소환한 팬들 (0) | 2023.04.08 |
---|---|
꽃미남 배우였던 브랜든프레이저 초고도비만 분장으로 남우주연상 성폭행피해 (0) | 2023.02.28 |
51세 제레미레너 눈탱이 병원사진 올린 놀라운 이유 (0) | 2023.01.04 |
33살 연하와 세번째 결혼한 73세 리차드기어의 부인 국적과 호텔사업 (0) | 2022.12.25 |
다나카 팬 조공 바라는 몽클레어 신상패딩 가격 2백만원 (0) | 2022.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