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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출신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가
프로포즈에 예스 라고 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33살 샤라포바는
영국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와
2018년부터 만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길크스는 영국 해리왕자와
이튼스쿨 동창으로
영국왕족들과
인연이 깊다고 하네요.

마리아 유리에브나 샤라포바는
러시아 출신 테니스 선수로
윔블던을 비롯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10명의 선수중
한명입니다.

1994년에 미국 영주권자가 되며
러시아 여론이 들썩이기도 했죠.
최근에는 SNS를 활발히 하며
사업을 하고 있네요.

과거 마리아 샤라포바는
슬로베니아 출신 농구선수
샤샤 뷰작시,
불가리아 출신테니스 선수
그리고르 드미트로프와
만났던 적이 있습니다.

마리아 샤라포바에게 청혼한
영국 사업가 알렉산더 길크스는
미국 패션디자이너 미샤노누와
2017년 이혼하였는데,
이 미샤노누는
바로 메건마크리를
해리왕자와
연결시켜준 메건의 절친으로 유명하죠.
메건의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맡았고
메건의 의상을 담당하며

해리왕자의 형 윌리엄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의 보수적인 스타일과
대비되며
메건의 스타일이 더 주목받았었죠.

길크스는 해리왕자와
이튼스쿨을 함께 다니며
왕실가족들과도 친분이 있었고
그래서 미샤가 해리왕자와
메건을 중매할수 있었겠네요.
어떤 언론에서는
(이를 미샤와 메건의
신분상승 프로젝트 동맹
이라고 부르기도 했죠.)

디자이너 미샤노누는
34세로 작년에
석유개발기업
헤스 코퍼레이션 창업주의
손자인 34살 마이클 헤스와
재혼을 하였는데요,
미국 오일재벌 마이클 헤스의
재산은 이미 조단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20대 무명의 젊은 여성복
디자이너였던 미샤노누의
성공 스토리로
메건마크리의 왕실 입성기와
맞먹는
신데렐라 스토리인데요,

미샤노누의 아버지는
유태계 이라크인으로 금융사업가이고
어머니가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영국으로 이주후 미샤는
일년에 학비 6천5백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입학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후
디자인학교로 진학했다고
합니다. 

20대 초반에
미국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로
데뷔후 26살에 첫 결혼을 했는데,
첫 남편 알렉산더 길크스는
이튼스쿨을 졸업한 피부과 의사이자
사업가로 여기서 미샤의 인맥이
시작되었겠죠.
길크스의 남동생 찰리가
케이트 미들턴의 언니이자
영국 왕실 일가인 파이파 미들턴과
사귀었었던 일과,
또다른 왕실 공주 유지니를
경매스쿨에서
교육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샤노누는
2017년 이혼후 절친 메간마크리와
유럽여행을 떠나며
메건의 영국 왕실 입성 밑그림을
그렸다는 소문은,
미샤가 해리왕자와 메건의
소개팅을 주선했고,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메건의 의상디자이너로서
미샤도 멜라니아 트럼프 등
유명인들 사이에 인기있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합니다.
그래서 석유재벌과
재혼할 수 있었을 지도~

메건은 작년 아들 아치를 낳고
해리왕자와 미국으로 이주하며
왕실일원임을
포기한다고 밝혔죠.
그런데 더이상 왕족은 아니라면서
자선행사참석 홍보 등
자선사업가라고는 하지만
왕족같은 행보를 여전히 하고 있네요.

마리아 샤라포바가
알렉산더 길크스와 곧 결혼하면
영국 왕실이 좋아하는 스포츠인
테니스의 스타선수로
왕족과 가까워질 기회는
많아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