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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이 극찬하는 영화
글쎄..
그들이 왜 극찬하는지는 대충
알겠는 이유가,
최근 나온 영화들이 아주
볼 품이 없었고
한국영화는 거의 배를 까내보이며
귀여운 발악을 하는 수준이었다는
점을 보면 그럴수도 있을 듯.


실관람평 : 비추
(영화보다가 피곤이 몰려온다...)




계속 그만 보고 나갈까 싶었고
대충 결말도 보였는데
원주민들이 얼마나 처절하게
지는지 나오려나 했지만
그런 것도 없었다는...
(혼자 단단히 착각을 한 모양ㅠㅠ)


극장을 뛰쳐나오고 싶었던
장면들

1. 원주민 행사 장면
2. 슬로우로 불 이글거렸던 장면
3. 레오 부인 몰리가 아파서 침대
장면들이 이어질때



영화를 예매전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오랜만에 출연한 영화라
지난번 장고, 레버넌트  
같은 영화와 비슷한 퀄리티를
기대했던 것이 패착이었음...

이 영화의 열쇠는
바로 감독 마틴 스코세지 스콜세지
였음.


1990년대 칙칙한 대부
폭망 셔터 아일랜드
2000년 이후
울프오브월스트리트 하나
괜찮고 다 폭망인 감독인데...
나이가 들어서도 할말이 엄청 많고
자기 감각이 대단하다고 믿는 듯.
그러니 3시간 30분짜리를
만든 거 아니겠음.



이야기도
한국인에게는 별로
와닿지도 않는 것이
우리는 원주민 편도 아니고
백인 편도 아니고
그냥 우리편이라서..

처참한 역사위에 세워진
나라라고 해도 뭐가 달라지나?
그들이 달라져야지.




역사 고증 하듯
이야기는 질질 끌리고
레오 얼굴 클로즈업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배우들의 얼굴이
클로즈업 시켜서
왕부담..
연기 잘하는 거 알겠는데
연기잘하지 않니 하고
계속 가르치고 강요하는 느낌.
니들의 문제를
우리 문제로
바쁜 우리에게 들이민다는 느낌

영화는
그들이 나를 특별히 부른게 아니라
내가 보러갔는데 ㅠㅠ
누굴 뭐라 그러리....




영화를 대하는 태도의 문제일까?
감독의 가르침은 됐다.
정의에 대해서
한국사람들은 이미
잘 알고 노력하고 있다.

재밌게 살살 할말 하라는 거
무리일까?
감독은 자기 계획이 분명했던 듯
계획과 취향에 따라
착착 만들어진 영화를
잘 만들었다 극찬하는 평론가들
과는 반대로

이 영화 재미없다.
내가 좋아하는 감독은
마틴스콜세지 할배가 아니라
테일러세리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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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