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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톰 홀랜드와 

데이지 리들리가 출연한 영화

카오스 워킹이 

또다른 SF영화로만 보이지 않는 이유

성평등과 전염병 포비아 시대에
던져진 메세지

(스포주의)


일론 머스크가
화성에 새로운 행성에 정착한다는 

꿈을 발표하고 우주선을 쏘아올리는 중이죠.

 

이 영화를 만든 더그 리먼 감독은

사이언톨로지 교인일수도 있겠는데,

톰크루즈와 엣지오브투모로우,

미스앤 미스터 스미스, 점퍼 등을

만든 감독이네요.  

 

 

 

 

 

언제나 새로운 세상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를 주는

영화 카오스 워킹에서는 

인간들은 프렌티스 마을이라는 곳에서

말을 타며 마치
미국서부 개척시대처럼 살고 있는데요,
톰 홀랜드는 호기심 많은 남성으로

프랜시스마을에서 가장 어린 남자입니다.

그런데 이 곳 남자들은

머리 속 생각이 바깥으로 들리는 노이즈를 

통제하지 못하는데, 

일드 사토라레의 무서운 버전 같네요. 

이 노이즈로 남자들의 머리속에 가득 찬

유치한 생각과 욕망이 그대로 나타나

재미있습니다. 여성들의 노이즈도 

유치하기는 마찬가지겠죠. 

 

 

 

 

 

 

이 노이즈는
신대륙 전염병 같은 것이라며

남자들은 살았지만 여자들은

죽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면역이 생긴 여성들을
,

그렇지 못하고 노이즈를 내뿜으며
살아가야만하는 남성들이

다 죽인 것이
이 영화의 비밀입니다. 

비밀이라고는 했지만
대충 감이 오죠.

 

 

 

 

 

 

새 개척지인 이 행성에서 

인간들은 무리별로 각자의 영역을 

만들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설정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뺏고 죽이고 

망치는 이야기 전개가 뻔히 

예상되기도 하는데요, 

대륙별로 나뉘어 살다가

탐험하고 침략하고 식민지 삼고

전쟁하고 환경 오염시키고 말이죠... 

그래서 2편을 만들때, 

제발 뻔하게 안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조난을 당한 

데이지 리들리는
우주선으로 신호를 보내려고 하는데요,
프랜시스 마을의 시장인 악당 두목은
이상하리만치 집착을 하며

조난당한 여성을 뒤쫓고 

죽이려 합니다. 

노이즈에 면역력이 생긴 여성들은

남성들의 생각을 말하기도 전에
알아버리고, 남성들은
여성의 생각을 알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광기가 여성들을
학살한 것이 진실이었죠.

이 악당이 폐우주선 안으로
떨어져 죽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으나
사실 안 죽었을 것 같고 

2편에서 부활할 것 같네요.

그리고 시장 아들로 나온
닉조나스도 요즘 인기가 치솟아
다시 등장할 것 같아요.

 

 



뭔가 색다른 이야기 같다가 

2편에서 부터 실망을 주는 

매트릭스나, 메이즈 러너
같은 영화가 안되려면 

이야기 구조가 더 탄탄해야하고 

메세지가 분명해야겠죠. 

 
아무튼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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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컨텐츠B저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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