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범죄는
다 벌어지는 미국에서
아동 학대 살인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인 2021년 4월 11일
캘리포니아 한 아파트에서
자녀 세 명을 살해후
도주하던 어머니가
체포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름이 릴리아나 카릴로로
아이들의 할머니가
발견 후 경찰 신고 했다고 합니다.
LA경찰은
레세다의 한 아파트로 출동하여
3살, 2살, 6개월 된 세 아이의 시신을
발견했는데
칼에 질려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시신 발견 신고 이전에는
아동학대 신고가 전혀 없었다고 했다며
충격에 휩싸인 이웃들은
평소 아이들을이 천사같았다고
인터뷰 했네요.
살해된 큰 아이가 아들,
둘째가 딸, 막내가 아들인데,
평소 소음이나 비명소리를
듣지 못했고,
밤늦게 티비 애니메이션 소리만
들렸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아이들을 기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미국에서는
학교마다 금속탐지기 통과가
필수라고 하죠.
총을 학교에 들고와
살인을 저지르는 일이
얼마 전까지도 자주 뉴스에
등장하였었는데
그럼에도 아직까지
사람 살인 무기인 총기 소지가
허용되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한 나라 같아요.
미국의 범죄 사건과 이번 아동학대 사건을
대하는 미국 언론을 보면
범죄자 즉 피의자의 얼굴을 바로
공개해 버리네요.
범죄가 벌어진 주소도 공개하였고
피해자들의 이름도 공개했습니다.
재판도 아직 열리지 않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도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시원하게 다 까는 이유는
하도 범죄가 많이 발생해
인권보다는
경고를 하기 위한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언론도 혹시 다른 피의자가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해
후속 정정기사를 크게
내보내기는 하죠.
코로나로 사망하는 대부분의 연령이
고령층이라고 하는데
가장 고통을 받는 것은
아동들 같습니다.
교육도 제대로 못 받는데 다가
방임과 학대 그리고 목숨까지
위협 당하고 있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드러난 아동학대 살인사건만
매년 40건으로
드러나지 않는 사건은
훨씬 많은 것 같네요.
아동학대 예방을 하라며
즉시분리 요구가 있지만
마땅히 어디 갈데도 없으면서
마냥 분리해서
이러저리 떠돌게 하는 것도
답은 아닌 듯 합니다.
자녀를 학대하는 부모가 있는 것 처럼
남의 아이라서 차갑게 내버려두는
일도 흔하게 발생하죠.
부모 자격 심사를 하면
통과할 사람 몇 안될 듯...
하니 안낳는 게 답이 되는 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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