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에서 대부분의 사람은
자연분만, 병원이 아닌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분만의 과정은
아이를 낳았던 어머니라도
잘 기억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제왕절개나 마취를 했다면
더욱 기억하지 못하겠죠.
다음은 간단한 출산의
과정입니다.
먼저 진통이 시작되면
출산의 과정이 시작된 것입니다.
진통이 오고 자궁경부가 10cm 정도 열리면
아이가 곧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아기의 머리가 산모의 외음부에서
3~4cm 보일 때
본격적인 분만이 시작됩니다.
1. 감염 예방
감염을 막기 위하여 산모의 외음부 주변을
소독하고, 깨끗한 천을 사용합니다.
2.병원에서는
마취와 회음 절개를 합니다.
3. 머리 분만
아기의 몸 중에서 가장 큰 부위인
머리가산도를 통해 나옵니다.
4. 입과 기도의 이물질 제거
아기의 입과 기도에 있는
양수와 이물질 등을 제거합니다.
5. 어깨 분만
머리가 나오고 양쪽 어깨를
한 쪽씩 순서대로 빼냅니다.
6. 탯줄 자르기
아기의 몸이 모두 밖으로 나오면
소독된 가위나 칼로 탯줄을 자릅니다.
아기가 엄마의 몸으로부터
분리되는 순간입니다.
이 탯줄은 말라붙어 생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떨어집니다.
잘 아물도록 소독을 해주기도 합니다.
7. 첫 울음
아기가 첫 울음을 터트리도록
입안을 살핍니다.
8. 탯줄 소독
아기의 탯줄을 소독하고 묶습니다.
탯줄을 자른 뒤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아기의 탯줄을 묶어야 하는데
옛날에는 소독한 무명실로 묶기도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플라스틱 집게로 집기도 하는데요,
깨끗한 실이나 천 조각으로 탯줄을 묶어줍니다.
불과 30-40년 전까지도
출산을 병원에서 하기 전까지 어머니들은
집에서 출산을 했습니다.
병원이 이미 많이 있었는데도
가정내 출산은 일반적인 일이었습니다.
자녀 계획 없이 자녀를 계속 낳고
그 중 일부가 출산 중 혹은 유아기에
사망하는 일도 흔했습니다.
비위생적 상태와 충분한 의료 서비스로
인해 발생했던 문제에서
병원 출산 선호로 요즘 태어나는
99% 아기들이 모두 병원에서
태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 환경은 산모 중심보다는
의료진 편의를 중시했고,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의료사고와
과다한 진료 행위,
불필요한 의료 지출 등의
문제도 끊임 없이 제기되며
건강한 산모의 안전하고 편안한
가정 분만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정출산의 이점
가정 출산은 모성 침해 요소를
감소시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집에서 결혼하거나 장례를 치르는
것의 장점인 주변인들이 아닌,
직접 당사자 위주로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출산시 긴장감을 낮추어주고,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가장 편안한 환경을 주며,
이로써 모성이 자연스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어
출산 과정을 학습 또는 구경하러
들락거리는
의사나 인턴, 병원관계자들로부터
인격 침해를 당할 일도 없습니다.
집에서 출산하는
셀프출산이라고
혼자 아이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에 전문 조산사를 요청하고
응급상황 매뉴얼을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출산은
산후출혈이나 산전진통 등
흔히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대처가 늦을수 있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요즘의 가정 출산은
산모가 위험이 낮고 지원이 충분하며
출산 교육 수업과 출산 사전 검사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면 안전합니다.
출산의 과정은
산모가 아이를 낳는다고도 할 수 있지만
아이가 스스로 엄마 몸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자연분만은
아이가 나오려고 해야
산모가 분만을 마치는 과정입니다.
가정 출산 계획 세우기
우선, 조산사와 만나 논의합니다.
출산 징후가 있을 때
급히 호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고
출산 계획을 함께 의논합니다.
그리고 출산시 함께 할 사람을
정합니다. 도움을 줄 사람이
많을 수록 좋을 수도 있지만
불필요하게 산만한 분위기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가정 출산 시 필요한 물품
출산 키트라고 불리는 품목으로는
멸균 장갑, 일회용 속옷, 윤활 젤과 같은
기본 의료 용품과 여분의 바닥 시트,
목욕 타월, 수건, 면봉,
두꺼운 담요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한 욕조와 싸개 등도
필요합니다.
국내에서는
출산분만비용이 무료로,
대부분의 산모들이 산전검사에서부터
의료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출산은
거의 사라지고 있지만
병원 분만실의 공포나
자연출산에 대한 의료개입 거부감,
다양한 환경에 의하여
개인 사정에 따라
잘 아는 사람들과만
출산의 순간을 함께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안전한 가정출산이 가능한
건강상태
가정 출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출산 중 위험성이 낮은
건강한 여성이 할 수 있습니다.
심장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이나
전치태반, 임신성 당뇨 같은
임신 합병증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태아가 쌍둥이 이상,
제왕절개의 경험,
태아가 부적절한 위치에 있거나
조산, 출산예정일 초과,
초산, 고령 산모
등의 위험성이 있다면
심각하게 안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도움받을 수 있는 병원에서
너무 먼 거리에 살고 있다면
응급상황 발생시
병원이송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적지 않은 산모들이
혼자서 아이를 낳는 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의 생명을 위해서
뿐만아니라 산모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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