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민정수석이자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1심 유죄를 받았습니다.
작년 난리도 아니었던
조국장관일가의 문제가
드디어 마무리되고 있네요.
입시비리 유죄
사모펀드 반반
증거인멸 무죄
조국 PC은닉 개입 유죄
약 십년 전 대입제도가
바뀌면서 수시학종이라는 제도가
도입되었었는데요,
이 학종을 이용하는 부유층,
교육연관자들은 아주 많았죠.
이미 물려받은 재산이 상당했다는
금수저 정경심은
딱 우리나라 부자들이 흔히
한 짓은
다 했다고 보입니다.
입시꼼수에 자산불리기에 집착하며
가진 돈도 많으면서
끝도 없는 욕심을 부린 것이네요.
청문회에서 몰랐다고 한
조국은
진짜 몰랐을수도 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을수도
있는 것 같네요.
집행유예 없는
4년 징역을 선고받아
다시 감옥 가셔야 하고,
올해 의사고시를 준비했다는
조국정경심딸 조민도 이제 새로운 길을
가야겠군요.
예전에
광우병 파동때에도 덮어놓고
이명박정부을 몰아세웠던 때,
(이명박 지금 감옥은 팩트)
광우병이 지나친 걱정이었음에도
정부가 싫어서 그랬던 사람들이
많았죠.
(언제 끝나냐는 푸념에 악플이
엄청났었다는 기억이...)
요즘에도
미국산 소고기 뿐만아니라
캐나다산, 호주산 다 잘 먹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는
개인적인 시간을 어떻게 쓸지
결정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남는 에너지를 "남들"에게
사용합니다.
남들 뭐하고 남들 뭐먹는지,
남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돈을 씁니다.
그리고
정치에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할 기회를 기다립니다.
남들이 뭐하는지 알고 나면
그 목적이나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이해의 과정없이
나도 같이 우루루 달려가죠 .
물론,
서초동 조국 시위는
정경심 교수를 지키기 위함은 아니었고
검찰개혁을 하려는 조국과 정부를
지지하는 시위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냉정해야했죠.
잘모르는 조국일가를 옹호했다는
글에 역시 악플이 줄줄이었던 것도
최근 일이었네요.
은수미 측근 취업비리,
변창흠 막말, 윤미향 비리,
전봉민 재산불리기,
박덕흠 이해충돌 등등
이들이 긱자의 진영에서 대결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전부 기득권지키기 안뺏기기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작은 사회 단위인
가족내에서도
아파트 단지에서도,
지역카페 플리마켓에서도
주민자치회에서도
전부 기득권을 챙기려고 하고
콩고물-이득을 계산하고
권력을 휘두르려고 합니다...
당장 관련이 없고 이권을 기대할 수 없는
사람이 먼저 옳은 소리를 내야겠죠.
남이 아닌 나부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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