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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존 레전드의 부인
크리시 타이겐이
SNS 중단 한달 만에
과거 막말에 대한 장문의
사과글을 공개했습니다.
35세 크리시 타이겐은
수영복 모델 출신으로

2013년 존레전드와 결혼 후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하였고
사업가이자
책도 낸 작가이죠.

2013년 존 레전드와 결혼 후
딸 루나와 아들 마일스를 낳고
최근 셋째를 유산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크리시 타이겐은
엄마가 태국 출신 모델이고
아버지가 백인 미국인으로

태국 요리를 선보이며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네요.

크리시 타이겐의 사과는
약 십년 전인 코트니 스토든에게 했던
막말에 대한 비난이 커지자
매일 업뎃하던 SNS를 끊고
지냈었는데요,

과거 자신이 끔찍한 트윗을 했고
트롤 (괴물)이었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멍청한 짓을
했다며
유명인을 조롱하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고 합니다.

크리시 타이겐은 코트니 스토든에게
사과를 했으나 대중적인 비난은
아직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십년전 크리시 타이겐이
했던 막말의 내용은
바로 당시 16세 였던 코트니 스토든이
무려 34살이 많은
배우 더그 허치슨과 결혼하는 것에
대해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인데요,
크리시 타이겐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코트니를 비난했는데

마치 우리나라 과거에
광우병 사태가 있던 때,
배우 김민선 (당시 활동명 김규리)이
"미국산 소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넣겠다"
내용을 올리고 악플러들의 집중 포화를
받았던 일처럼,

크리시 타이겐도
막말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살을 유도하는 글을 올렸다가
책임을 져야할 때가 온 것이군요.
아무튼 이 일로 인해
크리시타이겐은
생활주방용품 사업에 타격을 입고
조용히 지내는 모습입니다.

크리시 타이겐은
작년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기 직전
가슴 보형물 제거 수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크리시는 자신이 수영복 모델로
더 큰 사이즈를 원했다며
가슴 임플란트 수술을 받았었다고 하며
제거수술을 전후로 사진을
올렸었는데요,

그러나 수술이 임플란트 교체 수술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었고
그리고나서
이후 셋째 임신 소식을 밝혔으나 곧
건강상의 이유로 임신중지 수술을
했음을 공개했었습니다.

악플 피해를 입은 코트니 스토든은
작년 더그 허치슨과 이혼을 했고
새로운 약혼을 공개했습니다.

34살 연상 배우와 결혼할
당시 16세 였던 코트니는
결혼에 대한 비난을 엄청나게 받았고
비난은 50대 남편이 아닌
십대 코트니에게
쏟아지며 일종의 성차별적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코트니는 유방 초음파를 공개하며
수술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증명하기도 했다는데요,
아무튼 크리시 타이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복귀는 아직 어려울것 같네요.
남편 존레전드의 재산이
약 1천억원대라니
무슨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