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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는 성별표시를 하지 않으면서
여성에게는 여성임을 강조하는
경우가 영어에서는
단어 뒤를 니스 리스 등의 형태로
바꾸어서 티를 내는데,
사실 한국어에서 더 심각하죠.
(언론이 제일 문제...)
옐로스톤 시리즈와 메이어오브킹스타운
을 만든 감독 테일러 세리던이
라이어니스에서는
각본만 쓰고
감독은 하청을 주었는지
3명이 번갈아 가며 감독을 했네요.
단지
자본을 엄청 들여서
배경을 현실감 있게 재현을 하고
장면을 진짜 같이 재현해서
이 시리즈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이런 줄거리에 여성 주인공 이야기가
주요 제작사가 제작을 하고
인기를 얻는 다는 것이
우리나라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꼴랑 영화 바비에도
거품을 물고 덤비는 차별주의자들이
댓글전투를 벌이는 상황을
누구도 돌파할 용기도 없고 말이죠.
라이어니스는
주인공 크루즈가 해병대원이 된 사연과
특수작전에 투입되어
작전을 성공시키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입니다.
70대가 다 된 케빈코스트너를
이혼하게 만든 시리즈 옐로스톤에서
베스 역할이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보여준 것이라고
한다면, 크루즈도 베스처럼
8개의 에피소드 내내
얼굴이 터져서 등장합니다.
특수 분장 기술이 대단하기도 하고
여성의 얼굴이 멍들고 벌겋게 터진채
등장시키는 데
제작진이 재미 들린 듯 하네요.
크루즈는
눈탱이가 시커매도 속눈썹은
잔뜩 치켜올려 두어서 헐리우드임을
깨닫게 만듭니다.
시작 화면에 일등으로 등장하는
이름이 배우 조 샐다나인데
같은 이름 조로 등장합니다.
첫 회에서 조가 잠입시킨 요원이
발각되자 건물전체를 폭격해버리는
잔인하면서도 나름 생각이 있는
역할로 일하는 엄마의
고충을 매 에피소드에서 드러냅니다.
의사 남편과 십대 딸, 더 어린 둘째 딸이
있는데,
큰딸이 온갖 사고는 다 치고 다녀
결국 자동차 사고를 당하고
친구가 사망하는 일도 벌어지는데
야간투시경까지 중무장을 한 채
출동을 기다리는 때
딸의 전화가 오고
일부러 엄마역할이 힘들다는 것을
보여 주려고 한 듯.
출동 전에 휴대폰을 왜 들고 있고
또 전화를 받는 지
그 상황은 이상하죠.
올해 56세가 된 니콜키드먼은
할머니가 되어 등장하는데
진짜 할머니는 아니고
늙은 티가 확 나게 나왔는데
일부러 그런 듯.
테일러세리던 각본 답게
폭력적이지만 잔인하지는 않고
성적이지만
직접적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기본 줄거리는
CIA 작전에서 살해할 대상이
중동의 석유재벌로
미국 정부는 임의로 석유가격을
조종하기 위해
이 재벌을 살해하려고 하고
그 이유로 재벌이 미군을 살해한 조직에
돈을 댔다고 설명합니다.
물론 중동인들을 나쁜 놈들로
표현하고 특히
크루즈가 접근한 재벌딸 알리야의
남편을 무슨
폭력조직의 우두머리로 묘사합니다.
빈라덴도 죽었고
미국도 이라크를 떠났으며
중동에서 석유수입도 확 줄였으면서
아직도 중동을 적이자 테러리스트로
보는 것은
너무 구닥다리 설정 같다는..
그래서 시즌2는 아마 적이
러시아이지 않을까 하는.....
올해 53세인
테일러 쉐리던 감독은
지극히 미국적인 백인으로 보이는데
데니 빌뇌르 감독의 영화 시카리오에
각본으로 참여했고
옐로스톤 시리즈의 프리퀄을
이어왔는데 더는 거슬러올라갈
역사가 없을 듯 하죠.
1923과 옐로스톤을 연결하는
이야기만 있으면 될 듯.
메이어오브킹스타운에서
아이리스 역의 엠마 레이드가
스타에 등극했듯이
크루즈 역의 레이슬라 데 올리베이라도
시즌2 가기 전에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에서 볼 듯.
3년 전 무명 캐나다 배우
레이슬라 데 올리베이라는
에이전트를 통해
오디션 영상을 보냈고 이후
테일러 셰리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배역을 위해 수개월간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극중에서 해외 정보기관인 CIA가
등장하는데
크루즈는 해병대로
해병대에 들어오기 전 고교시절에
육상선수를 했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생계유지에 매달렸고 남친에 학대를
당하다가 도망친 곳이
해병대 사무실이었던 것이죠.
라이어니스에는
주요 배역이 모두 여성이고
남성도 등장하는데
남편이나 부하 등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팀원중 바비가 여성역할로
질 바그너가 연기하고
능글맞으면서 책임감도 있고
욕 잘하는 전형적인 하사 역할은
여성이 잘 표현합니다.
해병대니까
마지막 회에서
헤엄을 쳐서 육상으로 침투해
크루즈를 구해내고
다시 헤엄쳐 탈출하는데
과연 이게 현실적인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긴 총을 메고 수영했다가 아무도 죽지않고
전원 배로 돌아오는데
이정도면 초능력자 라고 해야 할 듯.
실제로
미국에는 CST가 있는데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부대로
화학, 생물학, 방사선 및 핵 전문가로
수행한다고 합니다.
이라크 등 중동에서
활동하고자 만든 것 같죠.
특히 폭발물 위험을 감지 식별하고
샘플 수집, 정찰, 교육을
하는 부대가 CST 라고 합니다.
여성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보조 역할에도 여성이 있는
라이어니스 같은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는
만들지도 않을 내용의 드라마 이므로
HBO를 통해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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