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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라고는
빡빡머리 홍석천이 다 인
한국에 매마틴 같은 게이배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 지
전혀 기대할 수 없어요.


코미디언이 직접 대본을 쓰는
일이 당연하듯,
캐나다 코미디언 메이마틴은
자전적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들어내었습니다.
바로 영드 필굿 이죠.

벌써 시즌2를 끝내며
매마틴만의 매력으로
팬들을 결집시키고 있는데요,
관음증을 위한
의미없는 노출 이런 거 없이
폭력 출혈이 오가는 장면없이
매마틴의 성장스토리는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올해 30살 코미디언 매 마틴은
자신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제 연기도 했는데요,
극중 연인인 조지 역의 샬롯 리치와
실제로 사귀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공개하지 않아
알 수는 없네요.


필굿의 중요 소재 역시
약물중독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심각한 약물중독
문제에  대해 해결 실마리를
제시하려고 합니다.
또한 매 마틴과 사귀는
조지의 커밍아웃 망설임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면서
여전히 게이 동성커플이
쉽게 인정받지는 못한다는
인상을 줍니다.


매마틴은 극본을 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며
솔직하지만 선하지않은 부분도
보일수 있었다고 합니다.


프렌즈의 리사쿠드로가
매의 엄마 역할로 출연하여
무게감을 실어주고,
매마틴의 캐릭터를 확실히
밀어주죠.

영국식 영어를 쓰는 조지나
영국배경은 미국 코미디보다
새로운 느낌을 주고 특히
매 마틴이 캐나다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미국을 뺀 이야기라는 새로운 면이
있네요.





매 마틴 캐릭터가
매력있고 비글미가 넘치면서
시선을 잡는데 성공하고,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무겁지않으나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닌 주제로
시즌이 더 이어갈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깁니다.


매마틴은 엘렌페이지와 달리
트렌스젠더 성전환 이 아니고
스스로를 넌바이너리로 부릅니다.





실제로 매마틴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영국 작가 아버지와 캐나다 교사 어머니인
  부모 밑에서 자랐고
중독치료 재활원에서 나와
스탠딩코미디언으로 인기를
얻는 과정을 드라마에서 보여주며
비현실적으로 지나치지도
그렇다고 현실적인 지루함은
없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아쉬운 점은
드라마에 강한 우리나라이지만
이런 캐릭터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거나 아니, 아예 등장조차도
힘들것 같네요.
남자들이 역차별 받는다지만
여여커플의 이야기는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것이,
남남커플 이야기 조차
조심스러운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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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컨텐츠B저주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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