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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보이밴드
원디렉션 출신 해리스타일스가
데이즈 화보촬영에서
새로운 여성복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해리스타일스는
이성애자로
현재 영화 돈워리달링 촬영으로 만난
감독겸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와
연인 사이죠.
줄곶 만나온 연인들 모두
테일러스위프트 포함
여성들입니다.

원디렉션 데뷔 초기
같은밴드 멤버 루이톰린슨과
연인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일명 래리스타일스 로
미드 유포리아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해리스타일스는
한 온라인 팬미팅에서
래리스타일스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해리스타일스는
탑스타 중에서는
거의 최초로 레드카펫에
여성 드레스를 입고 나온
스타이자 자주 여성복 화보 촬영을
하는 스타인데요,

해리스타일스 이후로
트로이시반이 지난 멧갈라에
긴 블랙 드레스에
힐을 신고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해리스타일스는
자신이 여성복을 입는 이유에 대해
성별구분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요,
옷을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구분하는
것을 그만두면 더욱 재밌는
세상이 된다고 했습니다.



해리스타일스의 여성복은
고가의 구찌 명품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젠더구분이 모호한 옷이 아닌
명확한 기존의 여성복을
화려한 행사나 콘서트에서
입는 해리스타일스의
스타일에 대해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해리스타일스는
여성복 이라는 이유로
입으려 하지 않는 것은
훌륭한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며
원하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고
여성복과 남성복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젠더를 규정하는 것으로 인해
차별과 폭력이 시작된다고
알고 있죠.
군대를 다녀와야만
진정한 남자라는 둥
여성은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둥
수많은 차별적 선입견은
이데올로기적 이미지로 존재하는
성 규정에 있습니다.






남자옷을 여성들은 마음대로
구매해 입습니다.
마치 패셔니스타 처럼
남성복이 잘 어울리면 관심을
받기도 하고요,
남성들은 최근에야
핑크색을 입기 시작했고
약간의 장식도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어떤 옷이던 누구나 원하는 대로
입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
여자만 입어야하는 옷은
없는 것이죠.
아차차, 하지만
상대방에게 성적인 폭력을
가하는 옷을 입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남성주의와 여성주의 즉 페미니즘
사이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해리스타일스의 의도라면
세계적인 리더 자격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해리스타일스는
시각적으로 더 아름다운
여성복을 좋아하고 단지
기존의 규범 때문에
남성복만 입으려고 하지
않는다는데
그래도 해리스타일스라서
옷이 스타일링 되고
멋지게 보이는 것은
사실 같네요.

해리 같은 셀럽은
스스로 일반인들과 뭔가 다르다는
우월감 같은 것 때문에
더 기존 관념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겠죠.


또한 패션잡지나 명품 브랜드들은
논란과 함께
관심을 끌 수 있어
계속 시도하는 것이겠고요

해리스타일스에게 여성복은
화려해서 특별한 날에 입는
옷으로
평상시 해리 스타일스는
후디에 스웻팬츠를 입고 다니는
털털이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