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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재벌 제프 베조스가 25년간의 이혼을 끝냈다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아마존의 가치가 반영된 1370억 달러, 한화 약 150조이상의 

이혼 재산 분할이 벌어지며 제프 베조스의 부인인 멕켄지와

원만한 이혼과정을 해냈다고 했습니다. 

올해 54세가 된 제프 베조스는

부인과 처음 만난 것에 대해 운이 좋았다고 표현하며

지난 결혼생활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제프 베조스가 젊은 시절 헤지펀드 부사장으로 있을 때 뉴욕에서 만난 커플은

면접 인터뷰를 하러 온 부인과 처음 만났고 만난 지 6개월만인 1993년에 결혼을 했습니다.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의 전신인 온라인 서점사업을 시작하며 차고에서

벤처를 시작할때 함께 있었던 부인 멕켄지는

남편과 마찬가지로  프린스턴대를 졸업한 수재로 

이후 소설가로 데뷔합니다. 

결혼후 1997년에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다고 알려진 제프 베조스의 재산은 

부인과 반반 분할되어야 하며 

빌게이츠 보다 많은 재산을 전 부인과 나누며 

전세계 부자 서열이 바뀔 전망입니다.

미국 아나운서 로런 산체스와 공개 데이트중인 제프 베조스는

이혼후에도 전부인 멕켄지와 자선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들에게는 아직 스무살이 되지않은 자녀 넷이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제프 베조스의 연인 로런 산체스는 50세로 

2019년 엔터사업가와 이혼하고 제프와 공개데이트를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