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B 저주가게

영국 왕실을 소재로 한 영드 더크라운이
시즌4를 시작하며
다이애나 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모두가 아는 비극적인 결말을
향해 달려갈 이번 시즌은
다이애나비 역 배우 엠마코린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특히
다이애나 비의 웨딩드레스부터
패션을 완벽재현하며
다이애나 비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기억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시즌3까지는 주로 과거이야기로
앞으로는 현재 살아있는 왕실 사람들을
소재로 하게되어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시즌4의 배우들인
다이애나 비역이 엠마코린
성숙한 엘리자베스여왕 역의
올리비아 콜먼,
그리고 대처 수상역의
질리언 앤더슨
세 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다이애나비 역 엠마 코린이
웨딩드레스를 완벽 재현하면
부푼 소매와 머메이드 라인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죠.

올해 결혼식을 올린 필립왕자의 큰딸
프린세스 베아트리스의
결혼식 웨딩드레스는
작고 화려한 장식이 달린 드레스였죠.
바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결혼식에
입었던 드레스로
다이애나 드레스보다
우아하지만 지루했죠.


다이애니비역의
엠마코린과 찰스 황태자 역의
조쉬오코너는
외모나 느낌이 아주 유사하네요.

올리비아 콜먼이
퀸 엘리자베스역으로 돌아와
다이애나 비로 촉발된 왕실개혁 논란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눈이 쏠리면서 특이하게 생긴
영국 왕족 스타일을
도저히 못찾았는지
찰스황태자역을
조쉬오코너가 맡았네요.

그리고 최근 부적절한 논란으로
왕실 혜택을 포기한다고 했던
프린스 필립 역은 토비아스 멘지스가
맡았네요. 엄청 비슷하네요.

그리고 엘리자베스 여왕의 동생인
프린세스 마가렛역은
헬레나 본햄카터가 맡았습니다.

엑스파일의 배우 질리언앤더슨이
마가렛 대처총리역을 맡아
여성캐릭터들이 포텐을
터뜨릴 듯합니다.

 

법적으로 입헌군주국인 영국은
왕족은 직업을 가지면 안되고
이른바 놀고 먹는 것이
의무이자 권리라고 하죠.

지난 프린스 해리가
왕세자비 메건마클과 결혼 후
왕족신분을 포기하며
미국으로 이주하는 일이 벌어지며
영국왕실내의 폐쇄성이 드러나며

영국이 왕족시스템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게 만듭니다.
이혼하고 재혼하고 법도 어기며
똑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왜 특권을
누리는지 이해하기 힘들죠.

우리나라에는 이런 논란이
없어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