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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은 개인 취향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자 즐기시길.)
최근 자기 최애 아이돌이 캣츠아이라고 미국 애들이 다 그러던데, 그냥 아니까 그런건지, 진짜 좋아하는지는 모름. 핑컵을 부르는 캣츠아이를 보고 헉 한 것은, 너무 못해서 너무 늙어서. 아일릿 보고 놀란가슴 진정함..
하이브가 미국 게펜레코드랑 키운 캣츠아이 멤버들은 이제 20대에 들어섰다는데 딱 보지마자 30대 중반으로 봄.

1. 섹시 노숙 스타일링
K-팝 팬들은 흔히 아이돌에게서 깨끗하고 맑은, 이른바 '갓 데뷔한 신인 특유의 풋풋함'을 기대하는데, 캣츠아이는 데뷔 시점부터 완성된 성인 팝스타의 이미지를 밀다 보니, 신인 특유의 생동감보다는 이미 수차례 봐왔던 미국 팝 시장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답습한다는 인상을 준다. 그냥 섹시 마냥 섹시.
미국인들은 '소녀'가 아닌 '스타'를 원하나봄. 케이팝이 십대 아이돌과 팬의 동반 성장 서사에 집중한다면, 미국 팝 시장은 이미 다 자라 성숙한 스타를 원하는데, 팬들은 아티스트를 같이 응원하고 키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소비하고 싶은 섹시 아이콘로 보니까, 캣츠아이의 스타일링은
이 피부를 다 가리는 두꺼운 화장과 섹시한데 뻔한 의상으로 성적 매력을 극대화하여 섹시 어필에 목숨건 모습.
2. 과도한 이질감
케이팝 아이돌의 외모 공식은 청순/ 맑음/ 귀염/ 열정/ 숨은 섹시로 부드러운 얼굴형과 조화로운 이목구비인데, 반면 캣츠아이는 강한 눈화장, 각진 눈썹, 과한 컨투어링은 세 보이기만 하고 예쁘지는 않은 스타일로 보임. 이는 단순히 성숙 노숙해 보이는 것을 넘어, 싸보인다는 느낌을 줌.
근데 그게 미국 음악시장이라는 것.
미국이 여러모로 싸진 건 소문다 나고말고.
미국 음악 시장에서 가장 돈이 되는이미지는 관능적 섹시미로 빌보드 상위권을 차지하는 여성 아티스트(
사브리나 카펜터, 아리아나 그란데, 테이트 맥레이 등를 보면, 나이가 아직 어린데도 섹시한 노출, 취해보이는 눈빛 에만 몰두. 물론 노래잘하는 것 알지만.
그러니 캣츠아이 역시 이러한 주류 시장의 문법을 따라야 십대 장난처럼 보이지 않고 메인스트림 팝스타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판단했겠지.
3. 컨셉과 본체의 괴리
캣츠아이 멤버들의 실제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데, 중년 팝스타가 할 법한 스타일링을 입혀놓으니 소위 '어른 옷을 빌려 입은 듯한' 어색함이 느껴지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가려지고 메이크업만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에 시각적 매력이 떨어짐.
서구권에서 성적인 성숙함은 종종 자기 주도권과 이어져, 어려 보이고 착한 이미지를 수동적이고 만들어진 가짜라고 여김. 반면 성숙하고 섹시한 비주얼을 자신감으로 이해하는데 이는 미국인들의 판단기준임. 즉 첫출발이나 과정은 지우고 과장된 결과만 보는 노쇠함이 바로 미국.

4. 시장 성격
그럼에도 불구하고 캣츠아이는 미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있는데, 미국시장에 맞춤으로 설계되었기 때문. 한국에서는 동안이 의무이자 권력이지만, 미국에서는 무조건 섹시.
미국인들은 십대부터 얼굴에 잡티 주름이 자글자글 생기는데, 주름이 하나도 없고 탱탱한 볼은 그냥 아기얼굴인 것. 그래서 마른 볼, 성숙한 눈빛 즉, 무조건 섹시해야 인기가 있는 것. 물광화장보다 마른 매트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까는 걸 더 선호.
다니엘라 라라가 노안의 전형.
아이돌은 무엇보다도 눈빛인데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전부. 근데 캣츠아이 멤버들은 20대의 패기보다 눈안에 지친 능구렁이가 있는 듯. 말라도 근육은 필수인데 다리살이 늘어져 출렁거리면 어떻게...
퀭한 볼, 노쇠함, 생기를 잃은 눈, 억지로 말랐지만 같이 빼버린 근육, 그래도 돈은 벌겠다는 욕망의 눈, 두꺼운 화장 이게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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