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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이 올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있다.
33살 최민정은 올 10월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 A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최민정의 예비신랑은 하버드대와 스탠포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약 1년여간 주한미군으로 복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은 베이징대학을 졸업 후 해군장교로 입대하며 주목을 받았었는데, 이후 홍콩 투자하에서 일하다 SK하이닉스에 입사하고 이어 퇴사하며 미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스타트업 인테그럴 헬스(Integral Health)를 창업했다.
인테그럴 헬스는 통합 건강적인 상담, 의사 소개 등을 하는 회사
최민정은 MJ Chey 라는 이름으로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SK 최태원과 노소영의 둘째 딸이다.
첫째딸 최윤정은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을 맡고, 남동생 최인근은 SK E&S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윤정은 지난 2017년 10월 스타트업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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